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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DMZ 소감문
* 다음 글은 2023년 3월 30일 제진역을 다녀갔던 속초해랑중학교 학생이 쓴 소감문입니다. DMZ 소감문 1618 우수민 오늘은 1학년 친구들 모두 DMZ에 갔다. 갈 때 분위기는 정말 신나고 설렜는데 다녀오니 슬프고 아픈 역사 이기에 마음이 복잡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못 넘어가게 막혀있는 철창을 보고 밖에 서있는 군인들 도 만났는데 신기하고 슬프고 감정이 요란하게 바뀌었다. 1시간에 걸쳐 버스를 타면서 DMZ는 엄청 넓고 지키는 사람들도 많겠구나 라는 걸 느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첫번 째 장소는 DMZ 박물관 이였다. 예전에 사용하던 전쟁 모자 , 그릇 , 지뢰 , 문서 , 편지 , 통지서 등 여러 물건이 전시 되어있었다 . 그리고 실종자 , 희생자 글 같은 걸 봤을 때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올려고 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이 단어 밖에 생각이 안 났다. 그렇게 두번째 장소 통일전망대에 왔다. 만원경으로 보진 않았지만 풍경은 진짜 끝내줬다. 바다도 너무 예쁘고 색도 푸른색 이여서 제일 인상 깊던 곳 이였다. 하지만 이곳에도 당연히 있듯이 철창이 막고 있었다. 위층도 가보고 구경을 하다. 세번째 장소는 JUX 제진역이였다 . 통일이 되면 여러 나라를 기차로 바로 갈 수 있는데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다 . 비행기 말고도 땅으로 세계여행도 갈 수 있고 북한 금강산 , 평양도 가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을 계속 한 것 같다. 기차 안에 꾸며져 있어서 여러 선생님들과 짧은 소개 , 뮤지컬 , 체험을 했다 . 텐션이 높으시고 뮤지컬도 티격태격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실감나서 좋았다. 그리고 특히 소개 하실 때 호텔, 음식, 놀이기구 등 북한이랑 가까워지고 그냥 지역처럼 느껴지는 친밀감이 느껴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북한이랑 통일하고 싶고 북한에 대해 더 알아 친밀감이 느껴져 좋았다. 다른 나라가 아닌 한 민족으로 다시 만나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이별가족도 다시 서로 만나면 좋겠다. 물론 다시 하나가 되려면 힘들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시간을 지나면 더 협력 되서 서로 도움이 많이 될 거다. 빨리 통일이 되면 하는 소망, 설렘, 기대가 생겼다. 이번 체험학습 너무 도움 되고 좋았다.
2023.04.26조회수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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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북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북한 동무에게 안녕, 반가워!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동무 수민이라고 해.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는 너희 문화를 알 수 있는 제진역과 우리 민족의 분단 아픔을 자세히 알려주는 DMZ박물관, 여기서도 북한과 너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봤어. 먼저 너와 나를 이어주는 제진역에 대해 소개해줄게. 아직 통일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소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런 제진역 체험장을 만들었대. 그곳에서 북한이 사용하는 언어를 간단하게 배웠어. 물론 조금씩 쓰는 언어가 다르기는 했지만 나와 같이 간 친구들과 내가 많이 맞혔어. 앞으로 너와 내가 기차를 타고 만나는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많이 공부해볼게. 또 너희가 많이 방문하는 놀이공원, 수영장, 그리고 맛집들을 알아 봤어. 우리가 평화통일을 해 네가 살고 있는 곳으로 가면 꼭 소개해줘. 너랑 같이 이 평화통일열차(PTX)를 타고 베를린, 런던 등을 방문해 보고 싶어. (중간 줄임) 사실 말하자면 난 처음에는 '굳이 통일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이번 체험을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아. 잘 지내. 북한에 살고 있는 내 가상 동무야. - 설온중 1학년 이수민이 (* 2021년 11월 25일 설온중학교에서 제진역 체험을 하고 나서 소감문 쓰기를 했는데, 그 중에 몇 편을 글쓴이 허락을 받고 여기에 옮깁니다.)
2022.01.04조회수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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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북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북한 친구에게 안녕, 친구야! 나는 어제 학교현장체험학습으로 제진역, DMZ박물관, 통일전망대를 갔다 왔는데 어땠는지 알려주고 싶어. 일단 첫번째로 제진역에 대해 말해주고 싶어. 제진역에 가서 북한 말을 배우는데 엄청 어려웠어. 그리고 북한 교과서를 봤는데 우리나라랑 스타일이 좀 다른 거 같더라고. 애니메이션은 조금 비슷했던 거 같고 드라마는 교과서랑 같이 많이 다른 거 같았어. 그리고 북한상식퀴즈를 다 맞히면 이름을 남길 수 있었는데 몇 문제 틀려서 이름을 남기지 못해 정말 아쉬웠어. 그리고 강릉에서 제진역까지 철도 끊어진 길이가 110.9km라는 게 놀라웠어. 그리고 북한 승무원(?)이 몇 분 계셨는데 말투가 진짜 북한 사람 같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국인이더라고. 진짜 헷갈릴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하신 거 같았어. 하지만 못 알아 들을 정도로 남북한 말이 그렇게 안 달라서 제진역에 대한 설명을 잘 들을 수 있었어. 내가 4조였는데 옆에서 계속 설명해주시는 남자 선생님이 계셨는데, 우리 4조가 엄청 좀 말을 안 들어서 힘드셨을 텐데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어. (중간 줄임) 내가 어제 체험학습 하면서 느낀 게 많았어. 제진역에 가서 배운 말이 있는데 '우리 다시 하나로 미래로 대륙으로'야. 제진역 구호라는데 엄청 멋지지 않아? 이 말처럼 통일을 했으면 좋겠더라고. 그리고 강원도가 북한에도 있더더라. 그 말을 듣고 '통일을 하면 강원도가 다시 붙어지겠지라는 생각을 했어. 아무튼 사진도 많이 찍고 많이 배우고 추억도 쌓은 시간이었어. 우리 꼭 통일을 해서 만났으면 좋겠다. 꼭 평화통일을 해서 만나자. - 설온중학교 박소현이가 (* 2021년 11월 25일 설온중학교에서 제진역 체험을 하고 나서 소감문 쓰기를 했는데, 그 중에 몇 편을 글쓴이 허락을 받고 여기에 옮깁니다.)
2022.01.04조회수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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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제진역 여행
나는 어제 DMZ 박물관, 통일전망대, 제진역 현장체험학습을 학교에서 다녀왔다. DMZ박물관이랑 통일전망대는 많이 가본 경험이 있어서 익숙했지만, 제진역은 처음 가 본 장소여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몇 십 분이 흐르고 흘러 도착하였다. 제진역 ->통일전망대->DMZ박물관 순서로 제진역에 먼저 도착했다. 건물 안에서 선생님들이 우리를 환영해 주셨고, 나가서 설명도 듣고, 여행 코드도 만들어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기차 안에서 북한 여성 안내원 분들도 만나고, 노래도 부르고, 기차 여행, 북한 교육과 문화도 직접 보고 할 수 있었다. 북한 관심도가 크게 올라가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치솟았다. 체험도 생생하고 좋지만 북한여행을 가면 얼마나 생생할까? 통일이 돼서 다른 나라도 쉽게 가면 얼마나 좋을까? 북한 가서 북한 친구들이랑 만난 음식도 먹고, 건물 구경도 하고, 놀러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이산가족도 다시 만날 수도 있는데... 가깝지만 먼나라여서 아쉽다. 하루 빨리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지길 발갈 뿐이다. 제진역은 통일에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고, 나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설온중 1학년 송시연 (* 2021년 11월 25일 설온중학교에서 제진역 체험을 하고 나서 소감문 쓰기를 했는데, 그 중에 몇 편을 글쓴이 허락을 받고 여기에 옮깁니다.)
2022.01.04조회수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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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실감나는 제진역, 다시 와보고 싶어요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북한과도 친숙해진 것 같고요.
2021.06.16조회수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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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재미있었어요!!
북한의 문화를 잘 볼 수 있었고, 북한 옷을 입고 북한 말을 하시니까 진짜 북한 사람 같았어요!!
2021.04.27조회수 108